처서(處暑) 절기 이틀 앞둔 20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월평들에 참새떼가 찾아들었다.

참새들은 여물어가는 벼 이삭을 쪼아 먹다가 인기척이 나자 놀라서 달아나고 있다. 들녘에 허수아비가 생각나는 절기가 다가선다.

참새떼들이 벼이삭을 쪼아먹다가 인기척이 들리자 흐르르 날아가고 있다.

이상 경남 거창군 제공